오는 31일까지
만물이 소생하는 생동의 계절을 맞아 그동안 명장들의 축적된 기능과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갈고 닦은 기술을 문화의 도시,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대한민국명장 대구지회(회장 최환갑)의 목제공예 ‘차상’, ‘문갑 찬탁’, ‘먹감장식장’ 등 작품 다수와 김복연 한복명장의 ‘해평윤씨 당의’ ‘16세기 치마저고리’, ‘금관조복’ 등 전통한복 작품다수 등 대구지역 명장들의 작품 총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 창달의 장소인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메마른 정신세계를 가다듬고 절제된 겸양의 미덕과 더불어 우리 선조들의 기품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대한민국명장 대구지회
(053)637-4513, 768-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