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동 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지사장

신임 정동주(54)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지사장은 “지난 집중 호우에 전기감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전기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다”며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정 지사장은 부산 광성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74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해 77년 경남지사 조사과장, 85년 부산지사 조사부장, 86년 전남지사 목포지점장, 89년 부산지사 북부산지점장, 95년 강릉지사장, 97년 부산지사장 등을 거쳐 경북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조사와 정책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조직 상하간의 인화단결을 강조하는 합리적이며 친화력이 장점이란 인물평.
부인 김영숙(50)씨와 사이에 1남3녀. 취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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