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백화점은 27일 별관 7층 세미나룸에서 ‘불우아동 돕기 사내 벼룩 시장’을 열었다.
사내벼룩시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백화점 직원 1천여명이 개인당 3개의 상품을 기증해 모두 3천여점의 물건이 전시, 판매됐다.
이 행사 수익금 1백만원은 불우 아동 돕기 기금으로 기탁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미 롯데백화점 지도사원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이 불우 아동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된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실시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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