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농협·가톨릭상지대 공동개발…판로개척 성과 기대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포장재 디자인이 새롭게 개발돼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안동포도 디자인은 와룡농협과 가톨릭상지대학이 안동을 상징하는 양반 캐릭터와 포도를 단순 시각화하고 백화점 등지에서 선호할수 있는 1차색(적색)을 주 색채로 공동 개발해 안동포도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에 많은 성과가 예상된다.
시는 안동포도 상표를 의장등록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현재 상표등록 1건(한우)을 비롯해 의장등록 9건(사과, 참외, 백화메론, 네트메론, 청산오이, 태양초고추, 잡곡, 배, 느타리버섯)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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