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가 2001 삼성컵 7인제럭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2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포항강판과 컵토너먼트 결승에서 트라이 2개를 기록, 10득점한 곽철웅과 트라이 1개와 컨버젼킥 2개를 각각 성공시키며 9점을 올린 김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26-21로 승리했다. 삼성은 후반 포항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3분50초에 곽철웅, 5분56초에 송영수가 연속 트라이를 잡아내 승리를 굳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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