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야간에 고속도로를 자주 운행하는데 갓길과 간이버스정류장에 세워져 있는 화물차량과 추돌할 뻔하여 깜짝 놀란적이 여러 번 있다. 갓길이나 간이버스 정류장 부근에 세워져 있는 화물차량 대부분이 뒤따르는 차량과의 추돌에 대비한 삼각대 설치 등 안전조치가 전혀 되어있지 않고 심지어는 비상깜빡이 마저도 꺼진 상태로 있어 뒤따르는 다른 차량에 많은 위험을 주고 있다.
비상시가 아니면 갓길이나 간이버스 정류장에 화물차량을 세우지 말고 휴게소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고, 비상시 갓길이나 버스정류장에 세우더라도 야간에는 삼각대 설치, 비상 깜빡이 점등 등 뒤따르는 차량의 추돌에 대비한 안전조치에 최선을 기하여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간이버스 정류장에는 노선버스를 제외하고는 주정차금지 표지가 되어 있는데도 많은 차량들이 정차하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앞으로는 도로규정을 꼭 준수하여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가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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