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것이 가정으로 바로 배포가 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포항시에서는 갈매기 소식을 만들 당시 시민을 상대로 회지 이름을 공모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에 따라 처음에는 반상회를 할 때마다 나누어 주었으며 미처 참석을 못한 가정에는 편지함에 꽂아두는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반상회가 자율적으로 시행되면서 배포가 되지 않음은 물론 나오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예산만 낭비하는 것 같은 이같은 행정은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 기자명 진경희( 포항시 대잠동)
- 승인 2001.08.17 00:00
- 지면게재일 2001년 08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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