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지질학자 해리스박사 주장
BBC 방송에 따르면, 은퇴한 영국의 지질학자 그레이엄 해리스 박사는 소돔과 고모라가 사해 연안에 건설됐던 것으로 믿어지며 따라서 당시 사해에서 나는 자연산 아스팔트를 거래했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르질(質)의 이 물질은 당시 배의 방수용으로 쓰였을 뿐만 아니라 돌과 돌 사이에 발라 건물 등을 짓는데 사용했다. 그러나 사해 인근의 땅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지구의 2개 판(板)구조사이에 위치해 매우 불안정했다. 즉 소돔과 고모라가 위치한 지역은 지진에 매우 취약한 지역이었다는 것. 지질학과 고고학적인 증거로 미루어 볼때 커다란 지진이, 성경에서 말한 멸망이 일어났다고 했던, 4500년경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