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기초질서, 교통질서, 서민생활 침해사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범죄를 예방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기본이 되는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하여 9월을 ‘생활치안 확립의 달’로 지정, 경찰역량을 총 집중하여 계도, 단속이 실시됩니다.
안보면 안지키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무의식속에 올 여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 등에는 예외없이 쓰레기투기, 심야고성방가, 음주소란 등의 기초질서 위반과 도로상에는 불법주정차, 끼어들기, 오토바이 안전모미착용 등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보면서 이대로는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의 이런 모습을 외국인에게 보여줄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제는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최근에 안전띠 착용의 강력한 단속으로 23.4%에 불과하던 안전띠 착용률이 98%에 육박하는 성과로 인하여 지난 6월현재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00명의 교통 사망사고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작은 질서부터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것은 막대한 국가경제적인 이익은 물론 나아가 귀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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