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1천억 달러에서 9억7천500만달러가 부족한 990억2천500만 달러에 이르렀고 이달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차입금을 갚지 않아도 돼 그만큼 보유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매달 6억-8억 달러씩 IMF 차입금을 갚았던 만큼 차입금 상환 완료가 외환 보유액 1천억 달러를 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기자명 경북일보
- 승인 2001.09.04 00:00
- 지면게재일 2001년 09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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