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사망사고가 급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난 7~8월 2개월에 걸쳐 총2만5천295대의 군내 차량과 오토바이 소유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경찰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음주운전과 안전띠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행 홍보를 실시했다.
올들어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20건이 발생해 전년 267건에 비해 17.6% 감소했고 이로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전년 17명에 비해 70.5%나 감소했다.
경찰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안전운행 홍보를 실시한 8월에는 적발건수가 44건으로 지난해 8월 90건의 절반에도 못미쳤고 사망사고도 전년도 8월에는 5명이던 것이 올해는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음주 용의지역은 주 3회 이상 일제단속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