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百 김선일·계명문화대 김미정도 정상

대구공고와 남산여고가 제26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동반정상을 차지했다.
대구공고는 3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남고 공기소총에서 제성태(590점), 오종현(586점), 최원식(585점), 이우정(584점)이 1,761점을 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제성태는 결선합계 692.4점으로 개인 2위에 올랐다.
남산여고도 여고 공기소총에서 박정주(394점), 유지혜(393점), 이경화(393점), 심정희(366점)가 합계 1,180점을 쏴 2위 경기체고(1,176점)를 따돌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지혜(남산여고)는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결선합계 49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김선일(대구백화점)이 결선합계 677.7점을 쏴 대회타이기록으로 우승했고 남일반 50m 공기권총 개인전서도 결선합계 650.6으로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여대학 25m 권총 개인전에서 김미정(계명문화대)이 결선합계 674.9점을 기록, 서주형(672.8점·한국체대)을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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