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공고가 제5회 대구광역시장기태권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상공고는 23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핀급 이한열, 플라이급 송향근, 밴텀급 김연성 등 7개체급을 휩쓸며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일반부에서 제2군사령부가 밴텀급 서상훈, 라이트급 김영환, 웰터급 한상준 등 5개체급에서 우승, 단체전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영송여고가 핀급 박혜림, 플라이급 최혜영, 밴텀급 정한나 등 6개체급을 석권, 우승기를 차지했다.
남중부에서 핀급 박청용, 플라이급 김성엽, 웰터급 강모걸 등 5개체급 1위를 차지한 칠곡중이 단체전 우승을 안았고 여중부에서 페더급 김혜지 등 4개체급 우승을 따낸 신당여중이 우승기를 안았다.
남·여초등 우승은 동일초와 신서초가 차지했다.
한편 남자 5개체급, 여자 3개체급으로 벌어진 한미친선태권도대회에서 한국이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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