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체험 삶의 현장’ 30일 400회 맞아

육체노동의 가치를 일깨우며, 시청자들의 많은사랑을 받아온 KBS 1TV ‘체험, 삶의 현장’(매주 일요일 오전 9시)이 오는 30일로 400회를 맞는다.
지난 93년 10월 24일 첫방송이 나간 이래 연예인, 정치인, 교수 등 세상에 널리알려진 유명인들이 이른바 3D업종이라고 불리는 전국 각지의 일터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 출연한 사람은 총 987명, 가장 많이 출연한 사람은 백남봉(7회)이며, 사미자(6회), 전원주, 고두심, 여운계(이상 5회)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지난 8년간 이들이 찾아간 일터도 1천227곳에 이르며, 여태까지 모인 일당은 9천493만원. 이 돈은모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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