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2001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7세 이하) 결승에서 격돌한다.
프랑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린대회 준결승에서 안토니 르 탈렉과 제레미 베르토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2-1로 제압했다.
87년 캐나다 대회(당시 16세 이하)에 처음 출전했던 프랑스는 이번대회 8강에서브라질을 꺾은데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제치고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인성인 대표팀의 명성을 지켰다.
한편 결승전과 3-4위전은 10월 1일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