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합병은행이 공식 출범한 이후에도 당분간 기존 본점 건물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7일 국민·주택합병추진위에 따르면 합병은행이 공식 출범하는 오는 11월 1일까지도 합병은행 본점으로 사용할 만한 마땅한 건물을 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기존건물을 당분간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은행 직원들은 합병은행의 조직이 편제되는 대로 국민은행 본점건물 2개(서울 명동·여의도)와 주택은행 여의도 본점 등 기존 건물에 나뉘어 배치될 예정이다.
합추위 관계자는 “두 은행 본점 건물 3개를 모두 사용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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