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역도의 기대주 박은진(순창고)이 제82회 충남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이 됐다.
박은진은 10일 공주 영명고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53㎏급 인상에서 대회타이기록인 77.7㎏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따낸 뒤 용상에서도 대회신기록인 100㎏(종전 97.5㎏)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박은진은 합계(177.5㎏)에서도 종전 대회신기록을 2.5㎏ 높이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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