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도서교환 시장 개설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회장 권원수)는 29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대백쇼핑앞에서 올 하반기 알뜰 도서교환시장을 개설한다.
새마을문고는 이번 도서교환시장에 문학도서와 아동도서, 교양·생활도서 등 1천500여권을 비치하고 발간년도와 상태,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A, B, C 3등급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교환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등급으로 구분 접수한 뒤 같은 등급끼지 1대 1로 교환해 주며 만화와 참고서, 교과서, 잡지, 전집 중의 일부도서와 94년 이전 도서나 비매용 홍보도서 등의 교환이 불가능하다.
새마을문고는 독서를 통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도서 재활용을 통한 근검절약정신 함양, 독서인구 저변확대 등을 위해 지난 83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 상반기 알뜰도서교환시장에서는 173명이 866권의 도서를 교환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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