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봉래폭포공원내 동호인 200여명 이르러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이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릉군은 5천만원(도비 3천만원, 군비 2천만원)을 들여 지난 2월 봉래폭포 공원내에 게이트볼장을 조성,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게이트볼이 인기를 더하면서 게이트볼을 즐기려는 노인들이 늘어 현재 동호인수가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울릉읍 도동리 봉래폭포지구 휴게광장내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에는 평일 20~30여명, 주말에는 50여명의 노인들이 모여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노인 수가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군내에는 도동 2리 일주도로변과 봉래폭포 휴게광장 등 두곳에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으나 울릉읍에만 편중돼 있어 서면, 북면지역에도 게이트볼장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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