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교수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법정기준을 크게 초과해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안동대 재직중인 교수는 230명이며 확보율은 58.2%로 교수 일인당 학생수는 37.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대 평균 교원확보율 64%에 비해 8%포인트나 낮고 후발 국립대인 창원대와 군산대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교수 일인당 학생수는 공학계열이 40.4명으로 법정기준인 20명을 두배 이상 초과했으며 자연과학은 14명, 인문사회 8명, 예체능 5명 등을 초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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