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홍보성 소개·자료화면 의존 지적

지상파 방송3사의 영화정보 프로그램이 신작 할리우드 영화 위주의 홍보성 소개 및 자료화면에 의존하는 ‘수박 겉핥기’식 분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는 지난 9월 30일~10월 7일 KBS 2TV ‘영화 그리고 팝콘’, MBC‘출발 비디오여행’, SBS‘접속 무비월드’를 분석한 모니터보고서 ‘영화정보 프로그램에 대한 유감’을 통해 “특정 영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없는 ‘홍보’와 영화의 오락적인 요소에 집중된 내용들이 시청자들에게 상업영화로의 편향된 취향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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