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아마추어 참가자 6명중 강모훈이 144타(이븐파)를 기록, 컷오프 기준기록인 148타를 가뿐히 넘어 당당히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현, 이승호, 정두식 등 3명이 나란히 152타의 기록으로 아마선수 몫으로 배정된 3장의 본선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따라서 9일 계속되는 3라운드에서는 이들 4명을 포함, 총 68명이 2001 경북오픈 원년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편 컷오프 기준 기록으로서는 드물게 4오버파(148타)로 결정되자 대회관계자들과 선수들은 핀위치가 어렵고 잔디결이 생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원인을 분석.
○…대회 2라운드 데일리베스트는 프로입문 9년차인 김태복(31·논현종합골프연습장)프로가 차지했다.
아웃홀에서 출발한 김 프로는 3번 롱홀에서 3m 퍼팅을 성공, 첫 버디를 기록한 뒤 6,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기분좋은 버디행진에 들어갔다.
인홀 첫번째홀인 10번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아낸 김 프로는 13,16,17홀에서 버디를 기록, 6언더파(버디 7개, 보기 1개) 66타의 호성적을 올려 포항향토청년회가 내건 100만원의 특별상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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