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의 숙원이던 여성장군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8일 단행한 장성급 승진 인사에서 육군본부 간호병과장인 양승숙(51·간호후보 29기·사진) 대령을 내년 1월2일자로 준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
여성장군이 배출된 것은 국군창설 53년만에 처음이다.
양 대령은 준장 승진과 동시에 간호사관학교장에 보임될 예정이다.
양 대령은 “최초의 대한민국 여성장군으로서 국가와 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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