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부모임‘홈사모’

21세기 정보화시대 사이버공간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정보교환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 서구청이 구민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주부홈페이지반 과정 수료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홈사모’(홈페이지를 사랑하는 서구 주부들의 모임이란 뜻) 회원들.
이들은 15일 오전10시 서구청 앞 분수대에서 ‘서구 홈사모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 의류·서적 등 재활용품과 음료·생활잡화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내놓기로 했다.
서구청 홈페이지(seogu.daegu.kr)에 들어가 주부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이들이 제작한 다양한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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