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교육개혁 우수대학 선정…웅장한 캠퍼스 자랑

대구대의 건학정신은 사랑·빛·자유. 이 이념 아래 사회로부터 소외돼 온 장애인이나 어려운 처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재활과 복지의 길을 열어준다는 목적으로 1956년에 설립됐다.
설립이래 이 대학은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복야를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구해 왔다.
198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돼 현재 11개 단과대 22개 학부, 108개 학과가 있으며 재학생수는 1만6천800여명이고 지금까지 5만6천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79년 대구시 대명동에서 현재의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로 캠퍼스를 옮겨 160만평의 탁트인 캠퍼스를 자랑하고 있다.
이 대학이 자랑하고 있는 실적으로는 ▲정보화 우수대학(1997년) ▲지방사립대 중 유일한 인문사회분야 BK21 사업 선정 ▲한국가상캠퍼스 운영위원장 대학(2000~2001년) ▲대학종합평가 전국 종합우수대학 선정(2000년)▲전기·전자·정보통신·컴퓨터공학분야 전국 최우수(2000년) ▲교육부 재정지원평가 전국 16위(2000년) ▲2001년 교육개혁 우수대학 ▲새길디지털대학 설립인가(2002년 3월 개교예정) ▲BK21사업 평가 사회3분야 전국 1위(2001년) 등이 있다.
특히 대구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2001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에 선정돼 4억1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구대는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분야에 신청서를 낸 57개 대학 가운데 학생수 5천명 이상의 대학 5개 중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여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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