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 95년 발표한 8집 앨범 ‘당신은 사랑입니다’를 끝으로 가수활동을잠정 중단하고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났다.
버클리 음대에서 무대예술과 작곡을 공부한 최씨는 지난해 귀국해 새 앨범을 준비해 왔다.
그는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29-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천년의 해후’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연다. 새롭게 편곡한 기존 히트곡들과 9집 앨범에 실릴 신곡, KBS 주말극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의 주제가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