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12월3일부터 퇴계탄신 5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시리즈 ‘윤찬근이 말하는 영원한 스승, 퇴계’(매주 월~목요일 오후 10시50분)를 16부작으로 방송한다.이번 강의를 맡은 윤찬근씨는 퇴계가 살았던 곳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퇴계연구에 전념해온 안동대학 국학부 교수. 윤교수는 그간 연구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퇴계의 사상을 비롯, 조선 성리학 역사의 맥을 짚는 강의로 시청자를 찾아간다.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윤환 프로듀서는 “고서 속의 죽은 사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깨우침을 줄 수 있는 퇴계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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