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TV상 ‘최우수상’

지난해 남북이산가족 상봉특집으로 방송된 MBC TV‘이산, 두 여자 이야기’(연출 정성후)가 지난 4일 싱가포르 아시아TV상(Asian Television Awards) 시상식에서 일반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의 텔레비전 아시아 매거진사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에서 MBC는 지난 96년 첫회에 ‘어미새의 사랑’과 ‘전쟁과 사랑’으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드라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MBC가 7일 전했다.
‘PD수첩’‘성공시대’‘MBC스페셜’등을 연출한 정 PD는 “한국적 상황에서만볼 수 있는 50년만의 역사적인 만남을 다뤄 관심을 끈게 아닌가 싶다”고 수상소감을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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