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은 미국에서 영화 공부 중인 박진오씨가 연출한 단편 ‘런치(Lunch)’가 내년 1월 10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선댄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이뤄졌다.
송채환씨는 이 영화의 제작자 및 프로듀서 자격으로 남편 박진오씨와 나란히 초청됐다.
송채환씨가 전액 투자하고, 남편 박진오씨가 뉴욕대 대학원 1학년때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런치’는 노년기에 접어든 한 개인의 절대 고독을 다룬 작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30편의 단편들과 우열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