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오지 체험 ‘감동 선사’

세계 각국의 숨겨진 오지와 문화현장을 연예인및 유명인사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꾸며지는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가 오는 23일로 300회를 맞는다.
지난 96년 3월 10일 ‘진유영의 신석기 대탐험’, ‘노현희의 모스크바 서커스’ 편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도전 지구탐험대’는 그 동안 박중훈, 이영애, 최수종, 원성스님 등 365명의 출연자가 체험에 참가했으며, 이들이 다녀온 나라는 총 100여개국에 이른다. 진행자로는 손범수, 임성민, 윤인구, 김홍성, 황정민 등 KBS의간판급 아나운서들이 거쳐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제작된 필름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여주는 일부 풍물프로그램의 전형에서 탈피, 국내 제작진이 현지에서 직접 역동적인 화면을 촬영해,시청자에게 선보여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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