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주로 여성들이 구입하는 반면 씀씀이는 남성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자사 고객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패턴을 조사한 결과 고객 중 여성의 비중이 62%에달해 남성(38%)보다 훨씬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반면 평균 객단가는 남성 고객의 객단가가 7만7천원으로 여성(5만4천원)보다 높았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화장품·향수(24%), 잡화(22%), 완구(20%), 소형가전(14%) 등이었다.
여성은 화장품, 향수, 잡화 등을 많이 구입한 반면 남성은 잡화, 가전, 캐릭터·인형, 상품권 등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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