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는 연말연초 안방 관객의 이목을 끌기 위해 국내·외 유명 영화를 잇따라 편성해 채널 경쟁에 나선다.
KBS는 2TV를 통해 로브 라이너 감독의 ‘어 퓨 굿맨’(12월31일 밤12시20분)과제라르 크로직 감독의 프랑스 영화‘택시2’(1월1일 밤 9시20분)를 방영한다.
MBC는 존 맥티어넌 감독의 ‘토머스 크라운 어페어’(29일 밤11시45분), 이명세감독의 ‘남자는 괴로워’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는 ‘장군의 아들’(28일 밤11시25분)과 ‘장군의 아들2’(29일 밤12시50분),‘장군의 아들3’(30일 밤11시50분) 등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시리즈를 잇따라 방영한 뒤 31일에는 레니 할린 감독의 대작 ‘컷스로트 아일랜드’(밤12시15분)를 소개한다.
또한 내년 1월1일 오후 4시50분 스튜어트 길라드 감독의 가족영화‘닌자 거북이3’, 알퐁소 아라우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구름속의 산책’(1월1일 밤12시 15분)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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