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동성로 노점상(본보 24일자 17면 보도) 일제 단속을 벌여 노점 12개를 압류했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동성로 보행자 전용도로 및 아카데미 극장 골목 등 일대 노점상 단속을 벌인 결과 리어카 12대를 압류하고 노점상 9곳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했다.
구청은 연말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노점상의 동성로 진출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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