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동아LPC 프라임한우·포크 대대적 판촉활동

지역 축산물의 브랜드화에 성공한 군위 동아LPC가 설을 앞두고 브랜드 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동아LPC측은 새브랜드 프라임한우와 프라임포크를 설 선물로 포장 해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해 첫 바겐세일 행사로 대구 동아백화점 매장에서 프라임한우와 프라임포크의 시식회 등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대형유통업체 등에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결과 대구 동아백화점에는 1일 소 4~5두, 돼지 25~30두에 달하는 프라임한우와 프라임포크가 판매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남부햄을 통해 영남권의 E-마트에도 납품하고 있다.
동아LPC는 지난해 9월중순 HACCP(위해요소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대형매장을 비롯, 군납, 급식소 납품이 가능해졌고 수출길도 열게 됐다.
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열린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에 프라임한우와 프라임포크를 출품, 도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LPC는 군위읍 오곡리 1만5천여평에 연건평 3천700여평 규모로 총사업비 222억8천여만원(국비 123억1천여만원 포함)을 들여 지난해 8월초 전국 최대규모의 도축가공장과 폐수처리장 등을 완공, 하루 소 100두, 돼지 1천200두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근 대표는“프라임한우포크가 도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아 앞으로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판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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