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오을의원(안동)이 10일 오전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의원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는 관리형리더쉽 보다는 생존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프로그램을 가진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17일 당의 경선방침이 결정되는대로 공식적인 출정식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권의원은 “경남과 경기, 충남 발전에 비해 경북도가 상대적으로 낙후돼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40대 젊은 도지사를 통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정권창출 주도세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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