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10일 이씨의 회사에 취직하고 이씨로부터 6천600여만원을 받은 신승남 검찰총장의 동생 승환씨가 G&G그룹 관계자들과 또 다른 금전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 신씨를 이날 오전 소환, 조사중이다.
특검팀은 또 회사자금 30억원을 이용호씨에게 불법대여하고 13억9천만원을 받은 한국전자복권 전 대표 김모(35)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계좌추적에 착수, 김씨가 받은 돈을 정·관계 로비 등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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