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옥산면 새마을협의회

의성군 옥산면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 34명은 15일 옥산면사무소에서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옥산면 실업리 조재영(21)군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가졌다.
군입대를 앞둔 조군이 지난해 11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면내 각 단체와 모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군은 지난 94년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농사를 지으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 오던중 최근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투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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