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복지회관이 외국어, 자동차관리, 건강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대거 개발,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기관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복지회관은 시민 실생활과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기존 중국어, 일어 외에 생활영어과목을 신설했다.
회관은 최근 여성 자가운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관리를 위한 자동차안전관리반 과정도 개설했다.
복지회관은 또 기공체조를 통한 심신수련을 위한 단전호흡, 각종 기맥의 원리를 통해 가정 응급처방을 배우는 수지요법과 스포츠댄스, 가요교실, 한국무용반 과정도 신설했다.
특히 올해 첫 개설되는 우리가락교실은 판소리의 대가인 명창 박록주 선생의 출생지인 구미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최근 신청자가 크게 몰리고 있다.
복지회관은 이밖에도 종이공예, 꽃꽂이, 서예, 사군자, 사진영상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다.
기술교육분야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에 늘어가 2월19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재능계발교육은 2월22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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