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뉴스에 공기총중 구경이 5.5단탄과 5.0단탄의 성능이 별 차이가 없어 현재 중요 부품을 주소지 파출소에 영치하는 공기총 5.5단탄처럼 공기총 5.0도 중요부품을 영치 하여야 한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뉴스 화면을 보면 공기총에다 망원렌즈를 부착하여 버젓이 성능 시험을 하고 있어 총포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황당하기만 하다.
공기총에는 망원렌즈를 부착하지 못하게 되어 있으며 극히 일부만 부착할때는 합당한 사유서를 주소지 경찰서장에 제출하여 허가를 받은 후 부착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공기총은 망원렌즈를 부착할수 있는 홈이 없어 망원렌즈를 부착 하면 불법이다.
공기총에 망원렌즈를 부착하면 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 위반으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되어있다.
미디어의 영향력이 엄청 큰 지금의 사회에서 잘못된 정보는 많은 문제점을 발생 시킬수 있으므로 언론에서는 좀더 신중하게 방송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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