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부터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한 경북지역은 다음주 초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7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비는 18일 오후까지는 완전히 그치겠고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께 다시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번 비의 지역별 강수량은 안동 81.5㎜, 영덕 78.5㎜, 포항 42㎜, 대구 41㎜ 등으로 겨울가뭄이 완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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