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4일(미국 현지시간) “북한은 예측하기 힘들고 올해는 지방선거와 대선이 있는 만큼 김정일 답방 문제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말해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관련기사 3면>
이총재는 이날 미정부 싱크탱크인 브리킹스 연구소 미셸아모코스트 소장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정치상황이 복잡하고 시기적으로 남북관계가 중요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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