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6일 최근 미국의 잇단 대북 강경발언과 관련, 대북햇볕정책에 대한 정부입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이를 한미 정상회담등을 통해 분명하게 미국측에 제시하며, 국민여론과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이러한 정부 입장을 뒷받침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외교통일분야 협의회를 갖고 또 “오는 20일 부시 대통령 방한때 미국이 우리의 우방임을 재확인하면서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포용정책의 필요성을 미국측에 설득하고 폭넓은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고 회의후 민주당 박종우 정책위의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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