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25개 일반·실업계 고교가 8일 일제히 2001학년도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을 가진 고교는 포항고와 포철고, 세명고교 등 일반계 고교와 포철공고 등 실업계 고교들이다.
세명고교는 이날 오전 11시 학교 체육관에서 제15회 졸업식을 갖고 598명(남 299명, 여 2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서울대 공학계열과 포항공대 물리학과에 합격한 노양균군이 학교법인 영암학원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햇다.
황인철 학교법인 영암학원 이사는 이사장 치사 대독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스승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 실천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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