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필드 AP=연합】미국의 한 연방법원이 여성을 포함한 모든 종업원들에게 바지만 착용하도록 요구한 한 회사의 조치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판결을 내려 이 문제를 둘러싼 민권 논란에서 회사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 인디애나주 플레인필드에 있는 금속조립회사 오크-라이트제작사는 종업원들이 헐거운 옷을 입으면 공장 내의 기계 등에 말려들어가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점을 들어 모든 종업원들에 대해 스커트, 드레스 등을 입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제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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