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방송 주장

일본군은 1950년 7월 초와 중순에 부산과 포항에 상륙, 6·25전쟁에 참가했으며 그해 7월 5일 오산전투에서만도 일본군 장교 30여명이 사망했다고 북한의 평양방송이 19일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일본을 지난 조선 침략전쟁에 가담시킨 미제’라는 제목의 보도물을 통해 6·25전쟁에 참가한 일본군들은 미 24사단과 1기병사단 등에 배속돼 전투에 참가했는데 오산전투 외에 대전과 대구지역에서도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본군이 6·25전쟁에 참가하게 된 배경은 미국과 일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평양방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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