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계획 수립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수립, 실천하기로 했다.
한국부인회, 자원봉사대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3째주 금요일 20명씩 노인복지시설인 만수촌과 장수마을을 찾아 시설청소, 입소자 목욕 등 자원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 특히 ‘1일 딸 되어주기’ 운동을 벌여 말벗이 돼 주고 안마, 신문 읽어주기 등을 할 계획이다.
영주만수촌과 장수마을에는 현재 75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으며 상당수가 중증치매를 앓고 있어 많은 봉사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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