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보화 시범마을인 선남면 도흥리 참외마을 정보센터 개관식이 27일 오후 2시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행정자치부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돼 이날 개관한 정보센터는 총 사업비 12억3천만원을 들여 600평 부지에 40평 규모 건물로 사무실과 주민정보이용실이 들어서 있으며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농가에 200대의 컴퓨터를 보급하고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 농산물 재배현황, 작황, 가격, 기상 등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에서 이진한 부군수는“농어촌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문을 연 정보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