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박모씨(44·청송군 현서면 천천리)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3일 오후 7시 20분께 혈중알콜농도 0.099%의 음주 상태에서 본인의 봉고 화물차를 운전, 영천방면에서 청송방면으로 운행중 현서면 도리 청송슈퍼앞 35번 국도에서 현서면 모계리 김모씨(65)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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