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실적 도내 최고

영주시가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대구공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의 지난해 판매실적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공항내 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 지역 특산품인 인삼, 마, 오정주 등을 전시 판매한 결과 총 2천246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시장 내 총 판매액의 21.1%를 차지, 도내 18개 시군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주시의 대구공항내 특산물 전시판매장은 지난 99년 2월 진열대 1개를 설치해 연매출 723만5천원을 올리는데 그쳤으나 지속적인 홍보활동 강화 및 진열대 확충, 판매 상품 추가 등 꾸준한 노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신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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