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2004년까지 29억원 투입

대구상공회의소는 비철금속업종에 대한 B2B(기업간 거래) 네트윅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상의는 한국비철금속협회를 비롯해 IDC기술지원단 B2B분과, (주)나라이비즈니스, (주)남선알미늄 등 모두 33개 선도기업 및 참여기관과 함께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 B2B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비철금속업종 B2B사업은 오는 2004년까지 국비 지원금 19억원과 민자 10억원 등 모두 29억원을 투입해 B2B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B2B 네트윅 구축사업은 동종업체간 부품, 제품, 분류체계, 전자카탈로그, 전자문서 등 공동활용이 가능하게 되는 등 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산업이다.
또 이 사업이 구축되면 참여기업간 물품 공동조달 및 간접 자재 구매를 통한 구매비용 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자재 납품업체, 판매자, 일반소비자 및 협력업체 등이 견적요청, 조달, 납품, 입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사업 참가업체는 기업내 저보 인프라에서 부터 기업간 거래에 이르기까지 대폭적인 지원을 받게되며, 해외 비철금속 업체와 연계한 오프라인 업체 및 수출입 에이전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장개척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상의가 추진하는 비철금속업종 B2B사업 성과가 높게 나타날 경우 지역내 전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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